광진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혁신교육지구 민 · 관 ·학 거버넌스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회, 분과협의회 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광진구 혁신교육지구 민· 관 ·학 거버넌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28일 오후 4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대식은 실무협의회, 분과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촉식을 갖고 구성원들이 모여 서울형 혁신교육사업을 이해, 앞으로 분과별 활동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1부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이자 광진구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장이 실무협의회 ·실무분과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광진구 혁신교육지구 추진현황 보고한다.
이어 2부에서는 각 분과협의회별로 사업토의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사업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구청 사업과 달리 사업의 계획수립부터 모니터링까지 소통창구인 분과협의회를 통해 학부모, 청소년, 마을 주민 등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진구도 학부모, 청소년, 교원,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하여 실무협의회와 5개의 분과협의회가 구성, 지난 26일에는 혁신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광진구 혁신교육지구사업은 민 ? 관 ? 학이 서로 협력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사업인 만큼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광진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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