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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에서 KTX가 철도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IPS)과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BDAK)가 주최하며, 기업경영 실적, 고객만족도,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2004년 세계 다섯 번째로 도입된 KTX는 올해로 개통 13년을 맞이했다. 누적 이용자수는 2017년 5월 기준 6억152만명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올해 말 서울-강릉간 고속철도가 개통 되면 대한민국의 속도혁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KTX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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