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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특성화고 대상 ‘신입사원 직장예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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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특성화고인 성암국제무역고 2학년 학생 120여명 대상으로 취업준비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두 팔 걷어 지원에 나선다.


7월13일 강북구 내 유일한 특성화고인 성암국제무역고에서 2학년 취업준비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학생 취업준비 및 노동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특정 분야의 인재 발굴과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 취지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취업 준비에 대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 취업 후 사회초년생으로서 직장생활에서 대면하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매너 습득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변신을 위한 마음가짐, 사랑받는 신입사원 비즈니스 매너(직장예절), 노동교육’을 중심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구, 특성화고 대상 ‘신입사원 직장예절’ 교육 지난해 성암국제무역고에서 2학년 학생들이 취업준비 및 노동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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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서 사회인으로의 변신을 위한 마음가짐’과 ‘사랑받는 신입사원 비즈니스 매너(직장예절)’과정은 한국고용정보원 전문강사이자 커리어메이트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홍진희 강사가 진행한다.


홍진희 강사는 학생에서 사회인으로의 변신을 위한 마음가짐, 사회초년생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면할 다양한 상황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도움을 줄 비즈니스 매너(출퇴근, 인사, 전화, 메일 등)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노동교육’과정은 노무법인 비젼 소속 황인용 노무사가 진행한다.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경우 노동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기 힘들다는 현실을 감안해 현직 노무사의 노동법 강의를 통해 귄익보호를 위한 노동법과 권리침해 시 구제절차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양선희 일자리지원과장은 “효과적인 취업 스킬과 마인드 함양 교육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하고 원활한 직장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강북구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공적 취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좌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성암국제무역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취업준비 및 노동교육을 진행해왔다. 일자리지원과(☎ 901-723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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