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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5개년 국정과제 이행계획 대통령 보고 일정을 대통령 방미 일정 이후로 잡았다.
27일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대통령 방미 전에 국정과제를 보고하고 7월 중순에 국민에게 발표하기로 했으나 대통령 일정을 감안해 보고를 방미 뒤에 잡았다"고 설명했다.
국정기획위는 당초 '5대 목표, 20대 전략, 100대 과제'를 기본 틀로 하는 국정과제 이행계획 수립을 지난주 마무리하고 대통령 방미일정 전에 보고할 계획이었다.
국정과제 대통령 보고는 내달 중순 열리는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이전에 이뤄질 전망이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이 방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보고를 방미 이후로 잡은 제일 큰 사유"라며 "국정과제를 더욱 정교하게 가다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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