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당 최대 1억원 지원, 7월14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간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2017년 3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대학·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기관에게 최대 1년간 총사업비의 75%(1억원 한도)를 지원한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첫걸음협력과제, 도약협력과제로 구분하는데, 첫걸음협력 과제는 정부 R&D에 처음 참여하거나, 기업부설연구소를 처음 설치하려는 중소기업으로 동일한 광역지자체에 있는 대학·연구기관과 공동기술개발하는 경우에만 신청가능하다.
도약 협력과제는 기술혁신 역량 강화 또는 기술 보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기관과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올해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총 3차례 신청을 받는데, 1차 신청에 광주전남지역에서 103개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28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2차에는 77개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현재 평가중에 있으며, 이번 3차에는 20여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 회원 가입후 동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7월3일부터 7월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청장은 지역 내 연구개발 장비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하여 새로운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산학연기술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 1357콜센터 또는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2-360-9159)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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