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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인력애로해소 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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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인력애로해소 위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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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원을 위한 11개 기관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전남동부지역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좋은 일자리 매칭을 위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동부지부, 순천대 등 11개 기관과 27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남동부지역 중소기업 인력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그 동안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정부, 지자체, 대학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인·구직 시책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정보의 한계 등으로 성과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런 현실은 감안해 전남동부지역 주요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한 구인·구직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중소기업 에게는 좋은 인재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매칭하고 또한,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시책도 연계 지원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첫 번째, 중소기업 인력애로 상담 및 구인구직 정보제공 ▲ 두 번째, 중소기업 일자리 상시매칭 및 이를 위한 공동행사 개최▲ 세 번째, 각 기관별 일자리 지원정책 연계지원 ▲ 네 번째,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등 역량 강화 지원▲ 마지막으로, 기타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조 등 이다.


이와 관련, 우선은 각 기관별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협업모델을 구축해 구인·구직 매칭, 연계지원 등 단기간 내에 성과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진행하고, 공동채용박람회,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사업 등 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맞추어 전남동부지역 내 11개 주요 인력지원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수집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여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기관 별 지원정책을 연계하여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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