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삼성전기가 인쇄회로기판 없이 반도체를 패키징하는 기술(PLP) 제품을 양산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삼성전기는 3.48%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가 다음달부터 전력반도체용 PLP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은 이에 대해 “지난해 2640억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한 PLP 사업의 첫 매출이 올해 3분기 시작될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 매출 규모는 미미하지만 장기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 부문을 대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선 전력반도체용 생산을 시작한 이후 모바일용 AP(프로세서) 시장에 진출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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