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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얼음주먹 효도르가 맷 미트리온(38, 미국)에게 1분 14초만에 KO패를 당했다.
25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벨라토르180이 열렸다. 이날은 MMA의 전설인 효도르 예멜리야넨코(41·러시아)의 미국 복귀전이 5년여 만에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효도르는 메인이벤트가 시작된 지 1분 14초 만에 맷에게 KO펀치를 맞아 패했다. 두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방을 저돌적으로 공격했다. 그 결과, 크로스 카운터 펀치로 서로의 턱을 정확하게 가격해 동시에 쓰러지는 '더블 다운'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회복은 아직 30대인 맷 미트리온이 더 빨랐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맷은 충격을 회복하지 못한 효도르를 마구 공격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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