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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아남전자, AI 스피커 공급…하반기 정식 출시 예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멀티미디어 전문기업 아남전자가 무선 스피커 기업 브레이븐(Braven)과 인공지능(AI) 스피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남전자는 이번 수주 건이 신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AI 스피커 분야에서 성과가 본격 가시화 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초도물량을 시작으로 올 겨울 관련제품이 브레이븐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레이븐이 월마트(Walmart), 타겟(Target), 베스트바이(Best Buy) 등 다수의 유통망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남전자는 오디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스피커 분야를 신성장동력 선정하고, 음성인식, 방수·방진 등 신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다양한 산업군과의 기술협력도 진행 중이다.


김태수 아남전자 대표는 “매년 빠른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AI 스피커시장에서 40여년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쌓아온 기업 가치와 신뢰성은 고수하되 끊임없는 제품개발을 통해 미래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선두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레이븐은 미국내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 브랜드 회사로 뛰어난 음질, IPX7방수등급, 충격에 특화된 러기드(Rugged) 디자인이 특장점이다. 제품은 주로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돼 있다. 2013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인시피오(Incipio LLC)사에 인수됐다. 브랜드로는 투미(TUMI),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등이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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