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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새정부에선 '서별관회의' 그런 용어 없을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경제부총리·공정거래위원장, 수시로 만날 것"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2일 "경제부총리와 공정거래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은 앞으로 장소에 상관없이 수시로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새 정부에서는 '서별관회의' 그런 용어는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서별관회의'는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처 고위당국자들이 비공식적으로 모여 경제 현안을 논의하던 것을 지칭한다. 그러나 2015년 대우조선해양 지원 관련 결정을 두고 '밀실회의' 논란이 불거지면서 중단됐다.

장 실장은 재벌개혁 등 새 정부의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밀실에서 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 실장,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개 회동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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