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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Book] 정서적 과체중을 극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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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Book] 정서적 과체중을 극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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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노출의 계절. 미국에서는 다이어트 관련 책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나온 '날씬하게 생각하고, 건강을 느낀다(Think Skinny, Feel Fit)'는 첫 주에 미국 USA 투데이가 집계한 건강 부문 1위(전체 11위)를 차지했다.

저자 알레한드로 차번(35)은 어릴 때 과체중이었다. 열다섯 살 때 그의 몸무게는 142㎏이나 됐고 학교 친구들로부터 놀림과 괴롭힘을 당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식욕감퇴와 거식증으로 이어졌다. 그는 건강해지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식이요법과 정기적인 운동으로 마침내 68㎏을 감량했다. 하지만 그는 마른 몸으로도 여전히 과체중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2012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여기서 신체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일곱 가지로 요약했다. 정서적 과체중이 무엇인지, 감정과 육체의 건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몸과 마음을 짓누르는 정신적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한다.

그는 2010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뚱보에서 미남으로(De Gordo a Galan)'를 펴냈다. 이 책은 건강 및 복지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라틴 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이후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헌신했다. 그는 "내 사명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을 당신이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당신은 매우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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