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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트리, 구취ㆍ시린이 실제 처방 적용"…프리미엄 치약 열풍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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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트리, 홈쇼핑서 5개월간 누적 판매액 6억원 달성

"덴티스트리, 구취ㆍ시린이 실제 처방 적용"…프리미엄 치약 열풍 주역 강보람 애경산업 마케팅부문 덴탈케어 CMU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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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홈쇼핑 채널에서 5개월간 누적 판매액 6억원 달성.'

강보람 애경산업 덴탈케어 마케팅팀(CMU) 대리가 빚어낸 성과다.


20일 기자와 만난 강 대리는 "'덴티스트리'는 지금 애경에서 취급하는 제품 중 가장 좋은 처방에 최고의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치약이 강한 맛과 향을 앞세워 '구취가 해결된 듯한' 느낌을 준 반면, 덴티스트리는 실제 구취와 시린이를 케어할 수 있는 처방이 적용됐다"고 제품의 강점을 설명했다.

덴티스트리는 지난 1월 출시된 차별화된 디자인과 나이트 케어 콘셉트를 내세운 고기능성 프리미엄 치약이다. 가치소비 열풍이 불면서 덴탈케어 제품군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자 애경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덴티스트리는 처방뿐만 아니라, 패키지에도 새로운 시도를 적용했다. 병ㆍ의원, 약국에 어울릴 수 있도록 영문 제품명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디자인도 기존의 제품과 달리 심플함을 강조했다. 강 대리는 "스크류타입 은장 캡을 사용해 치약보다는 뷰티제품 같은 이미지를 구현했다"며 "개발단계부터 홈쇼핑 채널을 염두에 뒀기때문에 방송에서 눈에 띌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트리, 구취ㆍ시린이 실제 처방 적용"…프리미엄 치약 열풍 주역


새로운 채널에 진입한 점도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첫 방영 후 막을 내리는 제품도 허다한 홈쇼핑 채널에서 5개월 간 누적 판매액 6억원을 달성하며 월1회 이상 방송, 꾸준한 판매고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 대리는 소기의 성과로 꼽았다.


현재 덴티스트리는 AK플라자 전점,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과 신세계 계열 드럭스토어인 부츠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병ㆍ의원과 약국채널은 선착단계에 있으며, 다음 달 부터는 본격 출고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는 사내 '월간 베스트 혁신상' 수상소감으로 "마케팅뿐만 아니라 영업, DM, 생산, 디자인 모든 부서가 처음 해보는 시도였다"며 "타깃이나 시장구도에 맞게 리뉴얼 하면서 영업과도 아귀를 맞춰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기까지는 가야 할 길이 먼 것 같아 좀 더 정진하라는 말로 듣겠다"고 덧붙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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