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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29人] 美 시장 1위, LG '톤플러스' 개발의 주역…홍성욱 IPD상품기획1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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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미국 시장 3년 연속 1위, 무선 헤드셋 돌풍…"톤플러스, AI 시대에 스마트 게이트 역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미래를 밝히는 29人] 美 시장 1위, LG '톤플러스' 개발의 주역…홍성욱 IPD상품기획1팀장 LG전자 IPD상품기획1팀 홍성욱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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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기획할 때 해당 제품의 역사를 살펴보는 게 일반적인데, 톤플러스는 귀와 관련한 다른 산업까지 확장해서 아이디어를 찾고자 노력했다."


홍성욱 LG전자 IPD상품기획1팀장(45)은 미국 시장 1등을 질주하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톤플러스' 탄생 과정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2006년 입사한 홍 팀장은 3D홈시어터, 매직리모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경험이 있지만, 톤플러스 개발 과정은 더 특별하다.


2010년 6월 톤플러스를 출시할 때까지 팀원들과 밤낮없이 개발에 몰두했다. 보청기부터 귀걸이까지 귀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분석하며 더 좋은 무선 헤드셋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소비자 선호에 주목하며 끊임없이 개선된 제품을 내놓자 시장이 호응했다. 톤플러스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3년 연속(2014~2016년)으로 가장 많이 팔린 무선헤드셋이다.


홍 팀장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톤플러스의 또 다른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홍 팀장은 "확장성과 연결이 중요한 시대에서 톤플러스는 스마트 게이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안식년 휴가 기회도 마다한 채 새로운 연구과제에 몰입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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