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가 합병 후 자사주 소각 소식에 급등세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710원(21.98%) 뛴 3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성합동지주는 5900원(11.59%) 오른 5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대성산업은 지난 9일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성산업과 대성합동지주의 합병비율은 1 대16.7이고 예정 합병 기일은 오는 8월1일이다.
대성합동지주는 보유했던 대성산업우선주(2838만7070주)와 자기주식(905만8472주)을 대성산업과 합병 후 모두 무상소각하기로 했다. 소각되는 주식은 합병 후 대성산업 총 발행주식 수(4523만5478주)의 83%에 해당한다. 합병 후 대성산업의 부채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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