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남구, 건축인허가 · 사용승인 처리기간 3∼5일 단축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일부터 건축물 인허가와 사용승인(준공) 유기한민원 처리기간을 10∼15일에서 7∼10일로 줄인다.


강남구, 건축인허가 · 사용승인 처리기간 3∼5일 단축 신연희 강남구청장
AD

건축물 민원처리 법정기간 보다 빠르게 처리해 건축분야 행정의 신뢰도향상에 나선 것이다.

구는 건축물 건립 전(前)‘건축인허가’와 건립 후(後)‘사용승인(준공)’민원처리 기간을 줄이기 위해 민원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먼저‘건축인허가’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지연의 가장 큰 사유인 건축물 건립 관련부서 협의기간을 줄였다. 관련부서는 정해진 협의기한 보다 항상 늦게 협의 회신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의기한(3∼5일) 내 회신이 없으면 관련부서에서 사전에 받은 공통 허가조건을 건축주에게 통보해 건축인허가 처리 지연을 막는다.


또‘사용승인(준공)’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민원인이 사용승인 신청 후(後)에 진행하던 관련부서 협의를 사용승인 신청 전(前)에 건축공사의 감리자가 부서별 허가조건 이행여부를 미리 검토·확인하고 관련부서와 사전 협의하도록 의무를 부여해 사용승인 지연을 개선했다.


일반적으로 사용승인(준공) 지연의 가장 큰 사유는 크게 2가지로 공공도로인 아스팔트·보도블럭(경계석 포함) 등 파손에 대한 원상복구 미비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대상 시설물의 설치공사 미흡 등으로 인한 협의 지연이다.


이로 인해 건축주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처리기간 지연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한일기 건축과장은 “강남구가 선도적으로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방안을 시행해 전국 지자체에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건축행정으로 시민중심의 건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