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6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여수 오천동 소재)에서 2017년 선상무지개학교 참가학생 221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2017년 선상무지개학교 참가학생의 해양 안전의식 강화와 해양 안전사고 대비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선박비상대응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퇴함훈련과 해양 생존요령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인명구조 방법, 구명조끼의 기능 및 올바른 착용법, 바다에서의 생존수영 방법, 저 체온증 극복방법, 그룹 생존수영을 통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신속한 대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의 안전에 철저를 기하는 선상무지개학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상무지개학교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적응교육을 갖고,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중국과 일본을 경유하는 국제항해를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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