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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탁구대표 이상수(27·국군체육부대)가 일본오픈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상수는 17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일본오픈 남자단식 16강 경기에서 중국의 신성, 린가오위안(22)을 4-0(11-8, 11-8, 11-7, 11-7)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가오위안은 마롱, 장지커, 쉬신 등을 잇는 중국 탁구의 차세대 주자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이상수의 닥공 탁구를 막지 못했다. 이상수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지난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상수는 8강에서 일본 탁구의 간판 미즈타니준과 경기한다. 이상수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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