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제1체육공원 내…이용객 안전 ·편의시설 정비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해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한 서울 도심 속 휴양지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동대문구가 22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동대문구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은 이달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아이들의 여름 방학에 맞춰 총 60일 동안 운영된다.
수영장 시설물 정비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종일반)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전 10~오후 2시 또는 오후 2~오후 6시(반일반)는 종일반보다 이용료가 1000원씩 저렴하다.
풀은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총 3개의 풀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용 규모도 하루 최대 1100명까지로 넉넉하다.
지난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은 몽골텐트를 12동 추가 설치해 모두 32동을 운영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 추가로 설치하고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도 교체를 마쳤다.
이외도 탈의실, 샤워장, 파라솔 등 야외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이용시설을 구비했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휴장할 수 있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2247-9772~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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