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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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상생 경영'이라는 이름 아래 전방위적인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가장 대표적인 CSV활동은 바로 농가와의 상생 프로젝트인 '산지 계약재배'다. 계약재배로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집중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고,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 확보와 가격경쟁력을 얻게 된다. 이는 곧 유통단계의 축소로 이어져 최종 소비자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강릉, 제주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 560여개 농가와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구매 규모는 약 1200억원으로 쌀, 양파, 딸기, 무, 감자 등 총 9개 품목에 연간 약 1만9000t의 물량을 확보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계약재배 면적을 3배가량으로 늘렸다. 여의도 면적의 4배(1100ha)에 달하는 농지에서 10개 품목을 재배하며, 계약재배에 참여하는 농가는 800여개로 늘었다. 총 생산 물량은 최대 2만8000t여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인 중소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외식 트렌드 소개, 원가절감방안 제안, 신 메뉴 및 레시피 공유, 제2브랜드 제안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활동을 통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선애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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