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수원과 의정부 소재 10개 학교에서 '2017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교육행정, 사서, 기록연구사 등 9개 직렬 355명 모집에 총 6865명이 접수해 평균 19.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권역별로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남부지역은 220명 모집에 4438명이, 북부지역은 60명 모집에 1413명이 지원했다. 또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직렬은 1명 모집에 34명이 원서를 냈다.
필기시험 장소는 남부지역의 경우 수원북중ㆍ남수원중ㆍ정천중ㆍ영덕중ㆍ매탄중ㆍ수원원일중ㆍ원천중ㆍ명인중 등 8개교다. 북부 지역은 의정부 호원고ㆍ회룡중 등 2개교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9시20분까지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는 경기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http://edurecruit.goe.go.kr)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경기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를 통해 다음 달 21일 오전 10시 이후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12일 면접을 거쳐 31일 발표된다.
이정만 경기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지방공무원 선발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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