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보다 10% 이상 늘며 예년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8만5046건으로 전달보다 12.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8만9267건)보다는 4.7% 적은 수치지만 5년 평균치(8만7106건)와 비슷한 수준까지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서울의 경우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만8665건으로 전달보다 25.7% 급증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도 19.3% 늘어난 4만7093건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지방은 3만7953건으로 5.7% 증가에 그쳤다.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5만3387건으로 5.3% 늘어난 반면 단독·다가구 주택은 7.8% 감소한 1만2971건을 나타냈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3만8795건으로 전달보다 3.3%, 전년 동월보다 0.7% 늘어났다. 수도권의 경우 9만3954건으로 전달보다 5.2%, 전년 동월보다 3.3%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4.4% 감소한 4만4841건을 기록했다. 전월세 거래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변함이 없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