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이유진의 아버지가 중견배우 이효정으로 알려졌다.
14일 이유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본인이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유진의 아버지 배우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 영화 ‘실미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드라마 ‘TV소설 강이되어 만나리’ ‘복희누나’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작은 아버지 역시 배우 이기영으로 드라마 ‘편치’ ‘왕의 얼굴’ ‘복면검사’ ‘미세스 캅’ 등과 영화 ‘설계’ ‘비정한 도시’ 등에 출연하며 개성강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앞서 이효정과 이기영이 형제라는 사실도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함께 출연한 이후에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유진, 어쩐지 얼굴이 배우상”, “진짜 스타가족이네”, “배우수저 물고 태어난 이유진”, “아빠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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