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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저소득층 인재 지원하는 '유 드리머' 사업 출범도

유니클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우측)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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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유니클로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난 5월 진행된 '유니클로 감사제'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는 '유 드리머' 사업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감사제 수익금 1억원 기부와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유 드리머 사업을 새롭게 출범했다. 유드리머는 스포츠, 예술,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12명의 아동들을 선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이 중단되지 않고 재능계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1인당 매달 7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니클로와 함께 하는 유 드리머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증가하는 등 어느 때보다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재능과 실력을 갖춘 어린이 및 청소년이 경제적인 제약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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