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15일부터 대형마트 이마트와 함께 원양수산물을 홍보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원양선사 직거래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 참치, 오징어, 동태 등 원양수산물 137t을 시중 가격보다 15~40%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최근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상승한 오징어 100t을 방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치와 명태도 각각 7t, 30t 판매된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올해는 우리나라 원양어업이 처음 시작된 지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우리 어선이 잡은 맛좋은 원양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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