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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오른쪽 팔뚝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리그 여덟 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4분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카타르 선수와 헤딩볼을 경합하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뚝을 다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이근호(강원)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손흥민은 곧바로 카타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진 결과 오른쪽 팔뚝, 전완골 골절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깁스를 했다.
한편 대표팀은 손흥민이 갑작스럽게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카타르에 2-3으로 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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