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황희찬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곧바로 실점하면서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와 경기하고 있다.
1-2로 뒤진 후반 25분 동점골이 터졌다. 황희찬이었다. 황일수가 헤딩패스한 공을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해 득점했다. 하지만 5분 뒤 한국은 카타르 공격수 알 하이도스에게 추가골을 내줘 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이도스는 침투패스를 받고 곽태휘의 수비를 벗겨낸 뒤 한국 골문 왼쪽을 공략해 골을 만들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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