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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물' 용의자 검거…해당과 학생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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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대문경찰서는 13일 오전 사제폭발물이 터져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가 부상한 것과 관련 피해 교수의 소속학과인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전 8시40분께 연세대 제1공학관 479호실이었던 기계공학과 김모 교수의 연구실에서 사제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김교수는 안면부 등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저녁 용의자를 긴급체포했으며, 서울 서대문경찰서로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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