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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대학 개그 동아리 '상개동' 후배들을 찾아가 응원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개그쇼 공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모교를 방문했다.
대학 개그 동아리 '상개동'의 공연 리허설을 본 박나래는 "개그 코드가 맞지 않아 어디서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라면서 당황했지만, 박나래는 마지막 장면에 출연하기로 하고 후배들을 위해 학교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홍보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박나래의 예상과 달리 관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내가 개그를 헛했나 봐. 20대 코드를 모르겠어"라면서 "젊은 애들도 나 좋아하는데.. 어쩐지 아저씨들이 더 좋아하더라"라며 자신감을 잃었다.
그러면서도 박나래는 사인펜으로 얼굴에 수염까지 그려가면서 공연에 출연하는 등 끝까지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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