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과 프로야구선수 차우찬(LG트윈스)의 공개 연애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나래가 한혜진에게 흑심을 보이는 전현무에게 한 독설이 새삼 화제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과거 전현무와 한혜진의 북한산 등반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방송에서 한혜진은 몸매 관리를 위해 등산을 택했고 전현무는 그런 한혜진을 도와주기 위해 동반 입산을 자처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한혜진은 성큼성큼 산을 오르지만, 전현무는 "힘들다"라며 쉬었다 가기를 반복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자 한혜진은 “날 지켜준다더니!”라며 투덜대면서 정상에 도착했고, 전현무는 완전히 지친 기색으로 겨우 도착해 “굴러서 내려가고 싶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간신히 중턱에 도착한 전현무는 자기 물병을 찾는 한혜진에게 “우리가 그런 거 가리는 사인가?”라며 편한 사이임을 주장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껄떡고개 맞네” “왜 저리 껄떡대나”라며 놀려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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