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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베트남 지식재산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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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KOTRA(사장 김재홍)와 특허청은 지식재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베트남 공무원을 초청해 오는 16일까지 5일간 지식재산 현장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수에는 베트남 정부의 지식재산권 주무부처인 ‘베트남 지식재산국’을 포함해 위조상품 유통 및 세관 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시장관리국’, ‘밀수방지조사국’의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과 고위 인사들이 참가했다.

KOTRA는 13일 서울 본사에서 ‘2017 베트남 지식재산권 공무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방한 공무원들이 직접 연사로 참가하여 우리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의 지식재산권 단속 현황 및 사례’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지식재산권 현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초청된 공무원들은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도 방문해 양국 지식재산권 보호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베트남 지식재산권과 관련하여 쟁점이 많은 우리기업도 직접 방문해 베트남 현지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정덕배 KOTRA 해외지재권보호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들의 우리기업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관심과 협력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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