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내 청년층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SMART2030'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거주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90여명을 선발해 창업프로그램과 초기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시행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달 1차 지원대상자 60명을 추렸다. 진흥원은 이들 대상자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이달 중 35명 안팎을 최종 선정한다.
이들 최종 선발자들은 ▲창업기본교육 ▲멘토링 ▲컨설팅으로 구성된 창업 초기단계 지원에서부터 사업 성공까지 경영 노하우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초기사업비로 창업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심사를 거쳐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위해 성남 판교와 의정부 북부사무소, 수원 광교 등에 창업지원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사업 참여자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오는 21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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