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점 비주얼로 눈길…딸기, 초콜릿, 화이트 3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븐일레븐이 '수제오믈렛빵'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전문점을 중심으로 맛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오믈렛 디저트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수제오믈렛빵 3종은 '수제오믈렛딸기', '수제오믈렛초콜릿', '수제오믈렛화이트'로 100% 국내산 우리밀을 사용해 손수 만든 건강한 디저트 상품이다. 가격은 1800원.
수제오믈렛딸기는 달콤한 딸기크림 위에 딸기 크런치를 토핑하여 상큼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품이며, 수제오믈렛초콜릿은 초코크림과 초코 크런치가 토핑돼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수제오믈렛화이트는 생크림에 건포도와 카스텔라 가루를 올려 식감과 달콤함을 더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녹차, 바나나, 블루베리를 활용한 오믈렛빵 3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믈렛빵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캔커피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디저트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디저트 문화의 대중화 함께 SNS의 발달로 다양하고 예쁜 모양의 디저트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편의점 디저트 열풍을 이끌어갈 새롭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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