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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우승, 볼펜 부러뜨리며 화장실로…지훈, '랩 시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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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우승, 볼펜 부러뜨리며 화장실로…지훈, '랩 시전' 화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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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김민재 이세영이 이 시대의 고달픈 청춘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 5, 6회에서는 시공간 여행으로 2017년에 온 과거 아이돌 스타 유현재(윤시윤 분)가 이지훈(김민재 분), 최우승(이세영 분), MC드릴(동현배 분)과 함께한 옥탑방 동거기가 전파를 탔다.


또 데뷔조를 결정하는 월평에서 탈락한 지훈과 드릴, 공무원 시험을 포기한 우승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3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우승은 일 년간의 노력 끝에 시험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문제를 잘 풀어나가던 그에게 인생 최대 시련이 찾아왔다.


배탈이 난 우승은 ‘고비, 폭발, 쏟아지는, 산사태, 배출, 터져 나온다’ 등의 단어에 하나하나 반응하며 식은땀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최우승 넌 할 수 있어. 참아야 돼. 어떻게 어떻게 버텨온 시간인데, 죽어도 참아야 돼. 참을 수 있…’이라며 자신을 세뇌시켰으나 결국 볼펜을 부러뜨리며 화장실로 사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데뷔조가 결정되는 월평(월말평가)에 참여하는 지훈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월평 무대에 올라서 춤을 추기 시작한 지훈을 향해 심사위원은 “너 이정도 하는 건 우리도 알아. 딴 거 보여줄 건 없어? 좀 임팩트 있는 걸로”라고 말하며 음악을 끊어버렸고, “프리스타일 랩 한번 시켜보죠”라는 엠제이(차은우 분)의 말에 의해 그는 전공이 아닌 랩을 해야 하는 상황을 직면했다.


이에 머뭇거리던 지훈은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 했어. 내가 꿈꿔온 순간들을. 그래서 당당하게 걸었어. 이유 없는 믿음 하나 안고서”라며 랩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최고의 한 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윤시윤 김민재 이세영이 열연 중이다. 오늘(10일) 밤 11시에 7, 8회가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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