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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29人]전기차배터리 개발한 이장원 SK이노 B&I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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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소재 시장에서 1위와 격차 줄여가


[미래를 밝히는 29人]전기차배터리 개발한 이장원 SK이노 B&I 연구소장 이장원 SK이노베이션 B&I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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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이차전지 핵심소재인 분리막소재 시장에서 1위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이장원 SK이노베이션 B&I 연구소장(상무)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이온 분리막(LiBS) 연구의 총책임자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사업은 연간 1억9000㎡를 판매해, 세계 1위 아사히카세이(약 3억1000㎡)의 뒤를 이었다. 2005년 12월 첫 상업생산에 들어간 지 불과 10여 년 만에 내놓은 성과로 이 소장의 리더십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 소장은 1993년 유공(현 SK이노베이션)에서 선임연구원을 시작한 이후 2012년 SK이노베이션 첨단소재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B&I연구소장까지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먹거리 개발에 젊음을 바쳤다. 뒤늦게 뛰어든 분리막 사업은 누적매출 1조를 넘어섰으며, 세계시장 점유율은 26%(2015년 습식기준)로 전 세계 노트북과 휴대폰 5대 중 1대는 이 소장이 개발한 분리막이 사용된 리튬이차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사내에서도 이런 그의 업적을 평가해 2011년에는 SK그룹 SUPEX추구상 가운데 '이노베이션상'을 받기도 했다.

앞으로 이 소장은 전기차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맞춰 분리막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대형 리튬이차전지용 분리막은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S의 인기와 함께 BMW i3, 기아자동차의 쏘울EV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전기차 출시가 이어지면서, 2020년까지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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