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진중공업은 7일 다대포공장 매각과 관련 "검토한 바 있으나 일정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들은 계획하거나 확정한 바 없다"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6년 5월 효율적인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과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MOU)을 체결했고,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다대포 공장 매각을 검토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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