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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교육부, 빅데이터 시대 통계교육 지원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통계청과 교육부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데이터 해석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통계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통계청은 6일 교육부와 협업을 통해 학교 실용 통계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교육부의 '제 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과 병행, 실용 통계교육용 공학적 도구인 통계교육 프로그램(통그라미)을 개발한다. 이미 실용통계교육을 위해 통계연구원에서 통그라미 포털(tong.kostat.go.kr)을 마련했으나 활용도가 높지 않은 상태다.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 함양과 동기 유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학생통계활용대회(통계활용대회.kr)도 개최한다.

또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통계교육을 위한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실용 통계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는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한다. 이미 통계연구원에서 교원들을 위한 통계교육세상(http://edu.kostat.go.kr) 홈페이지도 운영 중이다. 교원들의 통계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선도교원에 대한 연수도 실시한다.


통계청과 교육청은 현재 학교 통계교육이 계산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생활 속 통계현상에 대한 비판적 추론 능력을 기르는 데 부족할 수 있다고 인식, 실생활 중심으로 통계교육 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병권 통계교육원장은 "학생 실용 통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시대에 부응해 모든 국민들에게 실생활 중심의 통계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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