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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착용했던 덴마크 안경테 5년 만에 ‘국산’으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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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착용했던 덴마크 안경테 5년 만에 ‘국산’으로 바꿔 문재인 대통령(제공: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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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년째 끼고 있던 안경테를 국산으로 바꿨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그제부터 새로운 안경을 끼기 시작했다”며 “5년 전 대선 때부터 썼던 안경이라 고장 나기도 하고 바꿀 때가 돼서 새 안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의 취향도 존중했겠지만 부인인 김정숙 여사도 새 안경테를 추천해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번에 바꾸게 된 새 제품은 렌즈 부분의 안경테가 더 짙은 색인 국산 안경테로 알려졌다.


기존 안경테는 덴마크 브랜드 ‘린드버그’사의 ‘모르텐’이란 제품으로 빌 게이츠,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대통령이 착용했던 안경테는 당선 후 ‘문재인 안경테’로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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