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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다채로운 복지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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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다채로운 복지사업 ‘눈길’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최근 풍암동에 거주하는 아동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를 실시하고 안경도 무료로 맞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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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주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다채로운 복지사업이 눈길을 끈다.

풍암동 주민들로 구성된 보장협의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서다.


풍암동 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최근 풍암동에 거주하는 아동과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사를 실시하고 안경도 무료로 맞춰줬다.

이번 사업은 K비젼 안경 호남·충청지부와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저소득 주민들의 눈 건강 및 시력지킴이 일환으로 펼쳐졌다.


K비젼안경 체인점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대상으로 매년 검안 및 맞춤안경 증정 봉사활동 국내외에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풍암동에서 추진중인 복지사업은 이 뿐만이 아니다.


생활형편이 어려워 방학 기간 중 여행을 가지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핑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행복플러스 캠프는 풍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풍암동에 거주하는 60여명의 아동들과 함께 황토염색 컬러비즈 만들기, 요리 경연대회, 운동회, 캠프파이어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풍암동 보장협의체의 이러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사례는 입소문이 퍼져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풍암동 주민센터는 통합사례관리, 찾아가는 방문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주민 복지 만족도 향상 등 복지허브화 사업의 수범 지역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부산 서구 남부민1동 직원들과 보장협의체 위원 35명은 풍암동을 방문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례 및 인적안전망 구성, 민관협력사업 상황 등을 벤치마킹했다.


장기영 풍암동장은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작은 불편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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