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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영어 자신있다면 다른 과목에 매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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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수능 모의평가 활용법
자신의 강·약점 분석하고 유리한 전형 선택하기


고3 수험생 "영어 자신있다면 다른 과목에 매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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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다음달 1일 실시되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갈 수 있을 지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절대평가제로 실시되는 영어는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를 토대로 다른 수험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이후 학습 계획과 달라진 입시에 대비하는 전략을 재점검해야 한다.

◆영역별 출제 변화 파악하고 취약 영역 재정비= 수험생들은 자신의 6월 모의평가 점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올해 수능에 응시할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모의평가에 응시하기 때문에 시험 결과는 전체 수험생 중에서 내 성적이 어느 정도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된다.


EBS 연계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구조, 출제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틀린 문제는 어느 영역, 단원의 문제인지 확인해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다.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된 만큼 영어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다른 영역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좋다.


모의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 반영 방식을 자세히 분석해 볼 필요도 있다. 대학마다 수능 반영 영역과 방법이 다르고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법도 다르므로 목표 대학의 기준에 맞춰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새로 짜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수학 영역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이 두 영역에서 확실히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학습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지원 대학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리한 점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 일부 최상위권 대학 및 모집단위에서만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대부분 대학에서는 2개 또는 3개 영역만 반영하므로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과목을 정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도 필요한 전략이다.


◆학생부교과 vs 학생부종합, 유리한 전형 선택하기=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세운 전략을 최종 입시에서의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대학에서 발표하는 지난해 합격생의 교과 성적을 참고해 본인의 성적이 합격선에 이르도록 남은 기말고사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자기소개서 등 서류 준비와 함께 면접고사를 실시하는지, 면접고사 일정은 수능 이전인지 이후인지 등을 고려해 어느 대학에 지원할지를 정하고 준비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할 경우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우선 자신의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할 필요도 있다.


예를 들어, 모의평가 성적이 정시로 A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수시 지원은 당연히 A대학보다 높은 수준의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본인이 목표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따져봐야 하는데 이 역시 모의평가 성적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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