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희망드림의료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본인과 가족 중 최저생계비 250% 이하이며 투병 중인 환자다.
희귀난치성 질환 등 특수한 질병으로 투병 중인 자, 3개월 이상 장기입원으로 생계활동이 중단된 자, 1000만원 이상 의료비를 납부(또는 납부예정)인 자 중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경우다.
지원대상 30명을 선정한다. 1인당 200만원씩 정액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매우 열악한 가정에는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총 의료비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최종 지원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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