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구청 강당서 13개 대학 초빙 입시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가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서울 소재 대학 입시관계자를 초빙하고 맞춤형 설명회를 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6월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18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미세하게 변하는 대학별 입시 제도를 소개한다.
설명회 1부에서는 대학별 입시관계자들이 수시전형 중심으로 구체적인 입학전형을 안내, 이에 따른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의 1:1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전문화된 입시전략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들의 대학입시를 돕는다.
수험생과 학부모,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1:1 개별상담의 경우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사전접수 하며, 상담번호표는 당일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이번 대입설명회 참여대학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상명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한국외대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7~8월 수시대비 개별 컨설팅을 개최하고 대학입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교육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대문구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4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은 4위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또 여러 교육지원 사업의 결과 지난해 관내 동대부고가 서울시 소재 202개 일반고교 가운데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 휘경여고가 진학률 9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1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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