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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12개 육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7 디비-스타즈(DB-Stars) 사업 협약식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비-스타즈는 공공·민간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엄선한 12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4개월간 개발비, 전문가 멘토링, 데이터 분석·활용 교육, 데모데이 등을 집중 지원하며 지난 3년간 약 215억 원(21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파킹스퀘어(1기)는 다음카카오와 100억 원대 규모의 인수합병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난 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공모를 통해 총 273개 팀이 접수하여 2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을 선발했다.

희귀질환검사서비스(3billion)는 유전적 증거가 밝혀진 희귀질환 4000여종에 대해 한 번의 게놈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이 이뤄질 계획이다.


캐시노트(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가 모바일 메신저 기반으로 재무·회계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간편 회계 서비스로, 금융기관과 연동하여 수입·지출 등 다양한 재무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거나 회계 장부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외, 선정된 주요 서비스들은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금융·교육·의료·부동산 등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데이터를 결합한 형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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