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 개장했다.
2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0.09%) 오른 646.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포인트(0.33%) 오른 648.15에 개장했다가 상승폭이 약간 둔화됐다.
개인의 매수세가 홀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8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1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SK머티리얼즈가 3%대 가깝게 오르고 있고 코오롱생명과학(1.17%), 컴투스(0.43%), CJ E&M(0.13%), 셀트리온(0.1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휴젤(-1.66%), GS홈쇼핑(-1.31%), 파라다이스(-0.94%), 로엔(-0.71%), 카카오(-0.60%), 메디톡스(-0.26%), 코미팜(-0.14%), 바이로메드(-0.10%)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IT부품, 건설,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금융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서비스가 3%대 하락을 기록 중이고 통신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정보기기, 금속,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방송서비스, 기타 제조, 인터넷 등은 내리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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