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20%) 오른 646.0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27%) 오른 646.44로 출발했다.
개인이 162억원을, 외국인은 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41%), 비금속(1.18%) 등이 1%대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ㆍ정밀기기(0.95%), 오락ㆍ문화(0.80%), 운송장비ㆍ부품(0.76%), 인터넷(0.55%) 등이 상승 마감했다. 통신장비(-1.08%), 정보기기(-1.01%), 컴퓨터서비스(-0.86%), 기계ㆍ장비(-0.80%)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3.38%), 셀트리온(1.60%), 메디톡스(1.21%), 컴투스(0.84%), 휴젤(0.66%) 파라다이스(0.60%) 등 올랐다.
반면 에스에프에이(-2.49%), 로엔(-1.61%), GS홈쇼핑(-1.02%), CJ E&M(-0.38%), 바이로메드(-0.10%) 등이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서산이 29.95%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서진오토모티브(16.51%), 에이디테크놀로지(10.93%), 지엔코(10.12%), 광림(9.3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이에스브이가 29.98%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고, 텔콘(-11.48%), 대호피앤씨우(-9.74%), 디에스티로봇(-8.81%), 코디엠(-8.77%), 썬텍(-8.14%), 에너토크(-7.99%), 엔에스엔(-7.67%)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8억2679만주, 거래대금 3조189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69개 종목이 올랐고,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하한가 1개를 비롯해 620종목이 내렸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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