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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대형 라인업 75형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뛰어난 화질, 사용편의성으로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지상파 UHD 본방송 시작, 수신 키트도 출시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삼성전자가 QLED TV 대형 라인업인 75형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75형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화질, 대형 TV를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기존의 55형, 65형에 더해 75형 라인업을 추가했다.


삼성전자, QLED TV 대형 라인업 75형 출시 삼성전자 모델들이 29일 QLED TV 'Q8(커브드)' 75형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QLED TV의 대형 라인업인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75형2종을 출시하며 기존 55형·65형에 75형을 더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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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TV는 TV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삼성전자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제품이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가 달라져도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화질로 컬러 볼륨 100%를 유일하게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화질에 더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 정신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TV가 꺼져 있을 때도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또 TV설치 과정에서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1.8㎜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 고민을 해결했다.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 리모컨'으로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QLED TV 75형 Q7과 Q8은 각각 1040만원, 1190만원이다.


김문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QLED TV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55형, 65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75형 QLED TV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앞두고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지상파 UHD 수신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UHD TV 2013년형부터 2016년형에 적용 가능하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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