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영국 브리티시항공(BA)의 전산 시스템 장애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발 묶인 승객 수천명이 히드로공항에서 대기하고 있다.
BA항공은 전날 중대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며 히드로공항과 개트윅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BA항공편을 취소했다.
BA항공은 최대한 빨리 시스템을 정상화하겠다고 했지만, 이튿날까지도 전산 복구가 되지 않아 이날 히드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126편 가운데 36편이 취소됐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주요 공항에서도 항공편 연쇄 취소와 지연·연착이 속출하고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