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상공회의소 주관 행사 주한 외국대사 등 400여명 참가…차원이 다른 영상, 관람객 잊지 못할 경험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LG전자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행사에 'LG SIGNATURE(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전시했다.
LG전자는 27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만 91세 생일 행사(Queen’s Birthday Ball)에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2대를 비롯해 LG 올레드 TV 4대를 설치했다.
주한 영궁상공회이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선택했다.
각국의 영궁상공회의소는 해마다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경매 이벤트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LG전자는 국내 행사에서 주한 외국대사, 국내외 기업인 등 400여 명을 상대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선보였다.
주한 영국상공회의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기념 영상 ▲올해 행사 주제인 셜록 홈즈(Sherlock Holmes) 영상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 광고 ▲자선단체 홍보 영상 ▲후원사 홍보 영상 등을 상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설치 시 두께가 4㎜도 안 된다.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에 궁극의 화질을 더한 제품이다.
65형 제품은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7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다수의 평가 기관, 유력 매체들의 성능 평가결과 최고점 및 만점을 받으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올레드 TV는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빛샘 현상이 없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보여준다"면서 "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아 관람객이 많은 행사장에서도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는 "뜻 깊은 행사에서 LG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차원이 다른 화질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숀 블레이클리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대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을 기념하고, 한·영 양국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에서 LG전자의 지원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LG전자와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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