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2부, K리그 챌린지가 올해도 월요일 저녁 경기로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4라운드 부천FC와 성남FC 간 경기(5월 29일 19:30, 부천종합운동장), 안산 무궁화-서울 이랜드FC 간 경기(5월 29일 19:30, 안산와~스타디움)를 시작으로 24라운드까지 매주 월요일 두 경기씩 ‘먼데이 나이트 풋볼’이 진행된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주말을 보낸 후 월요일 출근으로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탁 트인 경기장에서 시원한 저녁을 보내고 싶은 가족, 커플들에게 꼭 맞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을 하는 부천과 안산은 특별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천은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전광판 이벤트 ‘날따라해봐요’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안산은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 한양대 안산캠퍼스 댄스동아리의 하프타임 초청 공연, 사회공헌활동 우수선수 시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K리그 챌린지 열 팀이 두 차례씩 홈경기를 월요일에 진행하여 올 시즌 총 스무 경기가 열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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