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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하늘길로 떠난 초여름 숲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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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7일 오전 9시 ‘5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7일 오전 9시 '5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북악하늘길(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에서 개최했다.


성북구 걷지우연합회가 주최, 통합방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걷기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걸어요.’ 부제로 평소 아름다운 야경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추천받는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열려 연인 뿐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한 구민들에게 멋진 아침경관을 선물했다.

북악하늘길로 떠난 초여름 숲속 여행 구민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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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북악스카이웨이 하늘한마당에서 간단한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로 준비운동 후 출발한 걷기행렬은 레스토랑 ‘곰의 집’을 지나 성가정 입양원에서 숲속 길로 들어섰다.


북악정을 지나 숲속마루, 숲속다리를 건너 하늘전망대를 거친 걷기행렬은 다시 집결장소인 하늘한마당으로 약 4km 1시간 30분 소요코스로 이어졌다.

이날 참여한 김모씨(43)는 “북악스카이웨이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빠르게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직접 걸어보니 사진으로 영원히 남기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나무와 꽃, 향기로운 내음과 정다운 새소리가 마치 교외의 깊은 산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 친구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걷기명소”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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