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민 직접 어려운 이웃 돌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 7월부터 주민참여형 ‘우리 동네 돌봄단’ 시범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주민이 직접 돌봐주는 '우리 동네 돌봄단'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우리 동네 돌봄단’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25개 자치구 중 10개 자치구를 선정, 올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랑구는 16개 동 주민센터별 수요조사를 통해 3개동(중화1동, 묵1동, 신내2동)을 돌봄 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중랑구민 직접 어려운 이웃 돌본다 우리 동네 돌봄단
AD



돌봄단은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3개동에서 추천한 주민 중에 심의를 거쳐 동별 6명씩 총 18명으로 운영했다.

돌봄단 역할은 ▲위기가정 정기방문 및 안부 확인 ▲사회보장 및 긴급복지 등 공적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푸드뱅크·마켓 등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등으로 독거노인 가구와 중증장애(1~3급) 가구를 직접 방문, 살펴보고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는 일 등을 하게 된다.


돌봄단 운영으로 구는 매월 평균 36가구 이상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구민 여러분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서로 도와주는 일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